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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대한에이즈예방협회경기도지회 상담실입니다.
경기지역 전역 보건소에서 6주후 검사가 가능한지 질문하셨군요. 검사시기는
보건소에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를 원하는 사람이 검사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
받을 수 있습니다. 예를들면 6주 검사를 받고 싶어 보건소를 방문했을 경우
보건소에서 12주가 안되어서 검사를 할 수 없으니 돌아가라고 방문자를 일방적으로
돌려 보낼 수는 없습니다. 검사는 언제든지 필요한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다.
단 검사시기에 따라서 결과에 대한 신뢰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
항체검사는 12주 이후를 권하고 있고, 항원항체 검사는 6주 후 검사를 권하고
있습니다. 질문자님께서 말한것 처럼 2020년 에이즈관리지침에서 겸사시기에 대한
내용이 변경된 것이 맞습니다. 기존 항원항체 검사 시기를 12주 이후에서 6주 후
검사로 변경하였습니다. 이에 대한 내용을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침을 배포하면서
공지를 하였지만 일선에서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할 경우 혼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아마도 추측컨대 그래서 말이 다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.
경기도내 보건소에서 항원항체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검사 전 방문하고자 하는 보건소에 번거로우시겠지만 항원항체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
에이즈 검사를 일지적으로 중단한 곳도 있다고 하니 꼭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
좋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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